킹제임스성경(흠정역) 마태복음의 천국이란? 왕국복음 (천국복음)

킹제임스성경(흠정역) 마태복음의 천국이란? 왕국복음 (천국복음)
복음이란 우리가 알고 있듯이 기쁜 & 좋은 소식을 말합니다. (good news) (사52:7, 나1:15)

[잠25:25] 먼 나라에서 오는 좋은 소식은 목마른 혼에게 냉수 같으니라

 

그렇다면 좋은, 기쁜 소식이 담고 있는 내용은 무엇일까요? (롬10:15)

 

그 내용은 2천년전 갈보리 십자가 사건을 (고전15:3,4) - 선물을 받듯이 (엡2:8), 진실한 마음으로 받아 들이면 영생을 얻으므로 이를 기쁜 소식 (복음)이라 합니다.

 

여기에는 인간의 어떠한 행위도 개입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엡2:9). 왜냐하면?

[롬4:4] 이제 일하는 자는 품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누구라도 주님 주시는 은혜, 선물 수령 여부로 천당과 지옥의 갈림길을 결정한다는 말입니다.

(대가 없이 공짜로 주었건만, 어리석은 인간들은 무조건 거부를 합니다. (시14:1)

[롬3: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으며

 

한 편으론 성경에서는 구원을 의미심장하게,<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이라고도 표현을 합니다.

[벧후3:15a]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인 줄로 여기라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이 없었다면, 구원은 애시당초 없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이 거의 끝나간다는 것이 기쁘면서도 또한 슬픕니다  (살전5:2)

 

그런데 신자가 성경을 읽다 보면, 성경에는 복음이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오늘 다루는 <왕국=천국> 복음에 관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성경을 바르게 나누지 않으면 잘못된 교리로 빠지는 것입니다.

[딤후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공부>하라

 

세상 대부분의 신자들이 왕국 복음을 교회 시대의 <은혜의 복음>으로 자기 마음대로 섞어서 결국은 비슷하고 or 같다고 하는 것이 보편적인 주장인데, 절대 같지 않습니다.

[갈 1:7] 그것은 또 다른 참 복음이 아니며 다만 너희를 어지럽히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려 하는 자들이 더러 있도다.

 

왕국(천국) 복음은 대상도 시기도 방법도 전혀 다릅니다.(명칭도)

 

[단10:21a] 그러나 내가 진리의 성경 기록에 적힌 것을 네게 보여 주리니

 

 

1. 왕국 복음은 성경에 이미 예언되어 있습니다.

 

성경에서 사람의 아들이 통치할 지상의 왕국이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는데, (단2:34,35. 44, 45. 7:13,14, 렘23:5. 슥14:9. 사9:6,7)

 

이 왕국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 하신 것입니다 (삼하7:12-16). (이것은 다윗의 자손이 지상의 왕국을 실제적으로 통치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삼하7:16] 네 집과 네 왕국이 네 앞에서 영원히 굳게 서고 네 왕좌가 영원히 굳게 서리라

 

시간이 흘러 천사를 통하여 마리아에게 약속한 왕국의 도래가 다시 예고 됩니다.

[눅 1:32~33] 그가 크게 되고 가장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에게 주시리니 그가 영원토록 야곱의 집을 통치하며 그의 왕국이 무궁하리라, 하니라.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 (사40:3)와 말라기의 예언(대언)처럼 (말4:5),

왕국의 선두 주자 침례자 요한을 통하여 왕국(천국)의 임박함이 이스라엘에 선포됩니다 (마3:1-6).

[마 3:2] 이르되, 너희는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이어서 성경의 예언대로 왕국의 통치자이신 주님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왕국(천국) 복음을 선포 하십니다 (마4:23, 9:35).

[마 4:23] ¶ 예수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들에서 가르치시고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서 온갖 종류의 질환과 온갖 종류의 질병을 고치시니

 

성경을 읽어보면 누구라도 분명히 구별 할 수 있는데, 그건 왕국(천국) 복음은 오직 마태 복음에만 기록되어 있고, 그리고 마태 복음은 교리적(1차적)으로 유대인에게 해당하는 복음서 입니다.

2. 왕국(천국) 복음은 표적과 이적을 보여 주면서 선포됩니다 (마4:23,24).

 

이스라엘 민족은 초기 국가 출발부터 표적으로 시작합니다 (출4:1-9,30).

주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에도 계속해서 표적을 보여 주시지만, 목이 곧은 이스라엘 민족들은 항상 고개를 흔들면서, 표적을 거부하고,(마12:38-40) 그 후 서신서에서 사도 바울은 자기 민족을 이렇게 말합니다.

[고전 1:22] 유대인들은 표적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추구하나

 

그런데 성경에서 메시야가 오실때는 표적, 이적을 동반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그리고 그 표적은 치유의 표적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사29:18 , 33:24a, 35:5,6. 겔34:16)

침례자 요한의 제자들 질문에 주님의 답하심을 보면 (마11:1-6).

[마 11:5] 곧 눈먼 자들이 시력을 받으며 다리 저는 자들이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정결하게 되며 귀먹은 자들이 들으며 죽은 자들이 일으켜지며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이 선포된다, 하라.

 

즉 왕국 복음의 특징은 치유의 표적인데, (4복음서가 치유 내용으로 온통 가득합니다)

(주님은 긴 산상수훈을 마치시고 바로 하신 일이 치유의 사역이고 / 마8:1-3)

 

주님으로부터 왕국 복음을 위임 받은 사도 / 제자들도 당연히 치유의 표적을 사용합니다.

[마 10:7~8] 너희는 가면서 선포하여 이르되,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라. 병든 자들을 고쳐 주고 나병 환자들을 정결하게 하며 죽은 자들을 살리고 마귀들을 내쫓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그리고 이같은 치유 표적은 사도들의 시대가 마감되고, 아울러 성경 기록이 모두 끝나면서 성경에서 사라집니다.

[고후 12:12] 진실로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인내와 표적들과 이적들과 능한 행위들로 사도의 표적들을 행하였노라.

 

3. 왕국(=천국) 복음은 일차적으로 유대인이 대상인 복음으로. 다시 말하면 교리적으로 이스라엘에 해당하는 특정한 복음입니다.

 

[마10:6] 오직 이스라엘의 집의 잃어버린 양들에게로 가라

 

왕국 복음은 거듭남(구원)이 없고 (해당 시대가 십자가 사건 전(前) ), 단지 성경에 약속된 메시야가 오신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 선포되는 복음입니다.

(유일한 조건은 마음으로 회개하고, 세상에 드러나게 침례 받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 3:2] 이르되, 너희는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 3:6] 자기 죄들을 자백하며 요르단 속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

 

주님은 12사도를 파견 할 때도 (마10:5-8), 치유 능력을 위임하시면서 오직 유대인에게만 왕국(천국) 복음을 전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사랑의 주님께서 같은 가나안 땅에 사는 사마리아인에게도 가지 못하게 명령 내리십니다)

[마 15:24]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의 집의 잃어버린 양들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어지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라.

 

시대 종말(대환란)에도 왕국 복음을 선포하는 유대인을 어떻게 대우했느냐에 따라 세상에 남은 이방인들도 심판과 보상을 받게 됩니다 (마10:40-42, 25:31-46).

[마 10:40] ¶ 너희를 받아들이는 자는 나를 받아들이며 나를 받아들이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느니라.

 

4. 2천년 전 유대인들의 거부로 왕국 복음은 연기되고, 이방인들에게 은혜의 복음이 전해집니다.

주님의 초림때 가져오신 왕국(천국) 복음은 목이 곧은 유대인들의 거부로 (행28:28), 이방인들에게 전달 됩니다. (당연히 은혜의 복음으로 바뀌어 전해집니다. 전달의 대표 주자가 바울입니다 / 롬11:13)

[롬 11: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로운 것으로 여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에 대해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그것은 곧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이를 때까지 일부가 눈머는 일이 이스라엘에게 생긴다는 것이라.

 

목이 곧은 이스라엘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방인들이 은혜의 복음을 접하게 되었으므로, 복음의 빚을 진 우리는 이스라엘의 화평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명령 하십니다.

[시 122:6] 예루살렘의 화평을 위하여 기도하라.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형통하리로다.

 

5. 선포 당시에 거부로 연기된 왕국 복음은 대환란때 다시 선포 됩니다.

[마 24:14] 왕국의 이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선포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천국(왕국) 복음은 주님의 재림 직전에 다시 선포되는데 (마10:22,23), 이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루 만에 민족적으로 회개하고 (계1:7), 2천년 전에 오신 초림의 주님을 약속된 메시야로 인정하고 다시 맞아 들일 준비를 합니다 (슥12:10).

[사 66:8] 누가 그러한 일을 들었느냐? 누가 이러한 일들을 보았느냐? 땅이 하루에 만들어져서 열매를 내겠느냐? 혹은 한 민족이 순식간에 태어나겠느냐? 시온은 진통하자마자 자기 자녀들을 낳았도다.

 

6. 신약 시대에 연기되었던 왕국 복음은 천년 왕국에서 정식으로 실시 된다.

 

주님의 초림때 가져온 왕국 복음(천국)은, 유대인들의 거부로 연기 되었다가 재림 후에 다시 지상에서 실제적으로 시행 됩니다. (이것은 신비로 마태복음13장에 담겨 있는 내용이며), 즉 재림하신 영광의 주님께서 직접 다스리시는 천년 왕국에서, 산상 수훈 (마5-7장)이라는 왕국 법령을 통해 실현 됩니다.(시2편, 사11장)

지금까지 보았듯이, 왕국 복음과 교회 시대의 복음인 은혜의 복음은 형성과 성격 즉 모든 것이 너무도 다릅니다.

 

그런데, 이를 구별하지 않고 (딤후2:15) 그냥 섞어서 대충 대충 읽고 적용하는 것이 대부분 교회의 현실입니다.

 

이러다 보니 결정적으로 개역 성경의 <천국>이란 용어와 <하나님의 나라>란 말이 같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고,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는 전혀 다릅니다) 두 용어를 구별 못하는 사역자나 신자들이 그냥 섞어서 쓰는 것이 현실인데, 그러다 보니 웃지 못할 일들이 비일비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웃지 못할 일들 중에 하나가 왕국 복음 시대의 가장 큰 특징으로 나타나는 표적인 신유/치유가 지금 시대에도 계속 되는 것처럼 선포-행동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을 사도라 자칭하면서 다니는 정신 나간 목사들도 아주 많습니다)

[계 2: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와 또 네가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못함을 아노니 스스로 사도라고 말하나 사도가 아닌 자들을 네가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하는 자들임을 알아내었으며

 

물론 이 시대에도 치유(신유)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치유는 왕국(천국) 복음의 표적으로서의 치유가 아니고, 본인의 믿음을 통한 기도 응답으로서의 치유일 뿐입니다. (표적과 응답, 이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 표적은 받는 자의 믿음과 상관없이 일어나지만, 기도 응답은 믿음과 분명한 상관 관계가 성립됩니다-

[약 5:16] 너희 잘못들을 서로 고백하고 너희가 병 고침을 받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의로운 자의 효력 있고 뜨거운 기도는 많은 유익이 있느니라.

지금도 초대 교회 시대의 표적으로서의 신유/치유가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은사주의 자들은 복음/말씀의 진리를 모르고 하는 행동이거나, 만약에 진리를 알고서도 한다면 사람들을 속이는 잘못된 교리를 전하고 있는것입니다.

 

[롬 16:18] 그런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자기 배를 섬기며 좋은 말과 빼어난 말솜씨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속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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