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연아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를 향해 정신력도 완전 회복. (토리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꿀맛 같은 하루 휴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건 김연아가 잠시 겪었던 공허감도 극복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타졸리 빙상장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 싱글 공식 연습을 마친 뒤 "그동안 몸은 문제없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올림픽 때만큼 좋지 못했다. 그러나 토리노에 도착해 다른 선수들과 함께 스케이팅을 하면서 다시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수년 동안 '최종 목표'로 생각하고 달려왔던 동계올림픽을 금메달로 화려하게 장식한 다음 찾아온 허탈감도 다시 연습을 하면서 회복했다는 것이다. 김연아는 올림픽을 마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완전히 힘을 잃은 상태에서 다시 세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