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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신불사', 시청자들 "손발 오그라드는 유치"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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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이라는 주연 때문에 본 신불사, 그내용은 정말 유치그자체였다 . 좀더 회가 지나보면 나아질수도 있겟지만 극전개 내용,화면,배우들 뭐하나 이상하지 않은것이 없다..역시 연기력에 문제있는 여배우의 출연..누구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저 배우는 왜 무슨 빽이 있길래 매 드라마 마다 나오는건지.ㅋ 볼거리 있는거라고는 노출신외에는 눈요기 할것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밑은 퍼온자료 입니다.

일부 주연들의 연기력 부족과 부조화, 엉성한 컴퓨터 그래픽(CG), 눈요기감에 그친 노출신과 키스신, 거대한 스케일에 반하는 긴박감 떨어지는 극 전개….

지난 6일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 / 연출 이형선 / 이하 신불사)가 베일을 벗었다. 100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만큼 첫 회부터 화려한 영상을 자랑했으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송일국의 복귀작이자 박봉성 작가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삼은 '신불사'는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등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뚜껑을 연 '신불사'는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엉성한 연출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최강타(송일국 분)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강태호(김용건 분) 회장을 죽이며 피의 복수극을 시작했다. 2회분에서는 두번째 타깃 장용(정한용 분)을 죽이기 위한 복수극에 돌입, 진보배(한채영 분)과 또 다시 얽히게 될 예정.

현대판 영웅 이야기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판에 박힌 복수극 전개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바지만 문제는 내용을 풀어가는 방식에 있었다. '신불사' 첫 회는 오로지 볼거리에만 치중한 탓에 극의 몰입을 떨어뜨렸고, 캐릭터들은 다소 불친절하게 다가왔다.

'신'이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할 주인공 송일국은 스카이다이빙 펜싱 승마 요트 수영 레이싱 검술 등 보여주는데 급급해 부모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의 칼을 가는 비장함은 반감됐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데도 실패했다.

또한 송일국의 경직된 연기는 한고은 한채영과의 연기 호흡에서도 겉도는 듯한 아쉬움을 남겼다.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하는 '비비안' 한고은과 열혈 기자 '진보배' 한채영 역시 극에 녹아들지 못하고 물과 기름처럼 따로 놀았다.

이외에도 보트 폭파신에서는 엉성한 CG가 시청자들의 실소를 자아내게 했으며 송일국과 한채영의 수중 키스는 생뚱맞았다. 사우디의 왕자로 위장한 송일국의 모습은 어설프기 그지 없었으며, 비키니를 입은 여배우의 몸을 훑는 듯한 카메라 시선은 불편했다.

시청자들은 '원작을 능멸했다' '첫회부터 시선을 끌어야겠다는 강박증 때문인지 눈요깃거리가 계속 나오긴 하던데 보는 입장에선 실소밖에 안 나왔다' '어린이 드라마 '벡터맨' 수준의 유치함,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긴장감 제로, 연출력 제로' '대본 연출 연기 3박자 모두 실패'라며 혹평했다.

사진 =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화면 캡처
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