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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는 ‘High Definition’의 약자로서 고(高)선명을 뜻한다. 주로 이전 것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고품질 영상과 음성 등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물론 HD를 즐기기 위해 ‘HD’란 꼬리표를 단 전원공급장치나 케이스가 있어야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HD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봤다.
■ HD란?
HD는 ‘High Definition’으로 굳이 우리말로 한다면 고선명이란 뜻이다. 대단한 의미가 아니라 그냥 화질이나 음질이 선명하다는 뜻이다. 물론 나름대로 규격이 있다. 영상은 주사선이 1,080개라야 HD라고 한다. 하지만 그에 못 미치지만 화질이 어느 정도 좋으면 HD‘급’이라는 엉터리 용어를 써서 표현하기도 한다. 이와 구별하려고 진짜 HD에는 Full HD라는 말을 붙였다. 영상에서 HD란 ‘고화질 대형 화면을 위한 제반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흔히 쓰이는 1,080P와 1,080i는 무슨 의미인가? 이를 알려면 디지털 TV의 영상 해상도 규격부터 알아야 한다.
디지털 TV의 해상도에서 중요한 것은 세로 해상도다. 여기에서 p는 프로그레시브, 그러니까 순차주사방식을 말하며 i는 인터페이스로 비월주사 방식을 말한다. 480p는 480개 이상의 수평 주사 라인이, 720p에는 720개 이상의 수평 주사 라인이 필요하다.
1,080i는 1,080개의 수평 주사 라인이 있어야 하지만 사실 절반만 있어도 표현할 수 있다. 인터레이스 화면은 영상 1장을 1/60초마다 짝수 홀수 필드로 나눠 절반씩 뿌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터레이스 화면은 영상이 미세하게 떨림을 느낄 수 있다. 1,080i가 영상은 크지만 사람 눈에는 720p가 더 좋은 영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720p는 HD급이라 한다. 1,080i의 프로그레시브 모드, 1,080p는 실제 주사선이 1,080개라서 해상도도 1,920×1,080화소와 같다. 그 만큼 더 선명한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1,080i는 공중파 HD 방송에 쓰이며 블루레이는 1,080p를 주로 쓴다.
현재 공중파 HD 방송은 1,080i와 720p 두 가지 방식이다. 움직임이 적은 뉴스 등은 1,080i,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은 720p를 쓴다. HD 방송인데도 화질이 떨어지는 느낌이라면 720p인 것이다. 대역폭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송국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기껏 구입한 HDTV로 제대로 된 HD 영상을 보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 참고로 2012년부터 모든 공중파 방송은 디지털로 제작된다.
HD 방송과 블루레이의 등장으로 PC에도 HD가 파고들었다. HDTV 수신카드로 HD 방송을 보고 녹화도 할 수 있다. 블루레이도 재생한다. HDTV나 블루레이에서 뽑아낸 HD 동영상으로 HD를 즐길 수도 있다. 단 시스템 성능이 어느 정도 따라야 한다. HD 동영상은 H.264와 WMV9 코덱을 써서 만드는데 두 가지 모두 CPU 성능이 좋아야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CPU 성능이 부족하면 그래픽카드의 힘을 빌리는 방법도 있다. HD 동영상을 하드웨어로 가속하는 기술이다.
AMD 레이디언 X1950이나 엔비디아 지포스 7000 시리즈 이상이면 HD 영상에서 많이 쓰는 코덱을 가속한다(자세한 내용은 파트 3 참조).
참고로 H.264는 JVT(joint video team)가 만든 코덱이다. JVT는 ISO/IEC와 ITU-T라는 두 개의 기관에서 탄생시킨 개발팀으로서 지금까지 나온 비디오 압축 기술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방송 등 무선 방송 서비스와 VOD 서비스에서 MPEG4를 밀어내고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화질이 같아도 용량이 MPEG4의 50%까지 줄어든다. MPEG4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것이라서 MPEG4 part 10(AVC)이라고도 부른다.
WMV9는 MS에서 윈도 전용으로 만든 비디오 코덱이다. 같은 화질일 때 용량이 MPEG2의 1/2, MPEG4의 1/3밖에 되지 않는다. MPEG4와 H.264의 중간 정도 압축률을 자랑한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재생하는 스트리밍 기술에 많이 쓰인다.
HD를 이용해 동영상을 저장한다면 영화 한 편이 40GB를 훌쩍 넘는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차세대 저장 매체 블루레이다. 여기서 영상을 뽑아 H.264 코덱으로 줄이면 8GB 정도가 되고 720p로 해상도를 낮추면 4GB 정도로 줄어든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HD 영상은 보통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다.
PC에서 디지털 방송을 보려고 HDTV 수신카드를 달아 쓰는 이가 많다. HDTV 수신카드는 방송 전파에서 디지털 방송을 찾아내 모니터에 영상으로 표시한다. HDTV 수신카드는 저마다 재주와 성능이 조금씩 다르다. 부품에 따라서 품질도 다르고 수신 프로그램에 따라 재주도 차이가 난다. 쓸 만한 HDTV 수신카드를 골라 1,080p를 지원하는 모니터로 디지털 방송을 보면 값 비싼 TV가 부럽지 않다. 더구나 HDTV 수신카드는 HD 방송을 원본 화질 그대로 PC에 저장하는 재주가 있다. 물론 하드디스크 용량이 넉넉해야 한다. 화질을 조금 낮추면 용량을 줄여서 보관할 수도 있다.
HDTV 수신카드는 어떻게 작동하나
HDTV 수신카드는 방송전파에 담긴 고화질 디지털 방송 신호를 찾아내서 분리한다. 이 디지털 신호를 영상으로 재구성해 화면에 보여준다. HDTV 수신카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자.
1. HD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신호는 MPEG2로, 오디오는 5.1채널 AC3로 인코딩한 뒤 1개의 전파로 전송할 수 있게 데이터를 압축한다. 여기에 방송 정보와 시스템 데이터를 붙여 디지털 방송 신호가 만들어진다. 방송 신호는 공중파 송신기를 통해 전파로 보내진다.
2. 디지털 방송 수신을 할 수 있는 안테나나 디지털 방송 신호를 보내는 케이블을 HDTV 수신카드에 꽂으면 신호가 잡힌다.
3. HDTV 수신카드는 전파 속의 디지털 정보를 찾아내 원래대로 풀어놓는다. 방송 데이터를 뺀 MPEG2 영상과 AC3 오디오를 디코더를 이용해 푼다. 디코딩을 어떤 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HDTV 수신카드를 구분한다.
4. 그래픽카드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거쳐 모니터에 영상이 표시되고 소리는 PC의 사운드카드에 연결된 스피커로 나온다.
HDTV 수신카드 달기
HDTV 수신카드는 내장형과 외장형으로 나눌 수 있다. 내장형은 메인보드 슬롯에 꽂고 케이블만 연결한다. 외장형은 대부분 USB 방식이다. USB 포트에 꽂고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깔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1. 내장형 HDTV 수신 카드
케이스를 열고 PCI 슬롯에 HDTV 수신카드를 달자. 제품에 따라 PCI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를 쓰는 것도 있다. 케이스를 닫고 PC를 켠다. 윈도에 들어가면 새로운 장치를 찾았다고 뜬다. 제품에 따라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잡기도 하지만 되도록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버를 설치한다.
2. 외장형 HDTV 수신기
외장형 HDTV 수신기는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한다. 운영체제가 수신기를 인식하면 드라이버와 수신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3. HD 방송 신호
HDTV 수신카드를 꽂더라도 디지털 신호를 받을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HD 방송은 공중파로 송출하므로 HDTV 안테나로도 수신할 수 있다. 안테나는 HDTV 수신카드와 별도로 사야 한다. 안테나 위치도 신경 써야 한다.
HD 방송 전파는 고층 아파트나 지대가 높은 곳에서는 잘 잡히지만 저지대나 다른 건물에 가려진 장소에서는 신호가 거의 잡히지 않는다. 안테나는 되도록 창가나 건물 옥상에 설치한다. 디지털 방송 안테나는 지향성이라서 방송 전파가 오는 쪽으로 맞춰야 신호가 잘 잡힌다.
안테나를 이용해도 신호를 잡지 못한다면 케이블 방송을 이용한다. 케이블 방송은 의무적으로 디지털 방송 신호를 보내야 하지만 다른 상품에 끼워 넣어 서비스하는 일이 많다. 정확한 정보는 지역 케이블 사업자에게 직접 문의하는 수밖에 없다.
4. HD 방송 채널 찾기
안테나나 케이블 방송을 연결했다면 디지털 신호가 잡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신 프로그램을 실행한 다음 채널 검색을 하면 된다. 여기서는 디비코 퓨전 HDTV 수신카드와 수신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다른 제조사 TV 수신카드도 별반 다르지 않다. 설명서를 참조하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수신 프로그램을 처음 실행하면 채널을 검색할지 묻는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를 모두 검색한다. 검색한 디지털 채널을 선택하면 신호세기가 표시된다. HD 방송은 신호세기가 70% 이상이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숫자가 낮다면 안테나를 움직이거나 케이블을 점검한다.
5. HD 수신 디코더 설정하기
HD 방송은 CPU와 그래픽카드 성능에 따라 화면이 끊어지거나 화질이 떨어질 수 있어 시스템에 맞춰 디코더를 골라야 한다. 제조사와 수신 프로그램에 따라 디코더가 다른데 퓨전 HDTV 수신 프로그램은 자체 디코더나 DxVA를 고를 수 있고 시스템에 깔린 디코더를 선택할 수도 있다.
외부 디코더는 통합 코덱, 윈DVD, 파워DVD 등을 설치한 뒤 디코더 목록에서 고를 수 있다. 참고로 요즘 각광받는 HD 디코딩 코덱 CoreAVC를 설치했다면 이것을 고르는 게 좋다.
HD 방송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자
HDTV 수신카드의 장점은 HD 방송을 그대로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송을 녹화하면 낯익은 avi나 mpg가 아니라 TP, ts, trp라는 확장자가 붙는다. 이 형식은 고화질 방송 전파를 전송하는 트랜스포트 스트림(transport stream)을 그대로 담는다.
압축을 하지 않고 그대로 저장해 해상도와 화질이 좋다. 이 파일에는 mpeg2 영상과 ac3 오디오, 그 밖의 방송 정보가 모두 포함돼 있다. KM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로 재생할 수 있다. 다만 용량이 엄청나게 커서 1시간을 녹화하면 보통 30GB짜리 파일이 생긴다.
앞서 말했듯이 tp 파일은 압축을 하지 않고 저장한 것이라 용량이 크다. 하드디스크가 수백GB를 웃돈다고 해도 tp 파일을 그대로 저장하는 것은 공간 낭비다. 화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용량을 줄여 저장하는 것이 좋다. UCC 등으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릴 요량이면 화질과 용량을 대폭 낮춰서 저장한다. 화질을 유지하면서 압축하기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화질 동영상은 H.264 코덱을 이용해서 압축한다. 이렇게 하면 해상도와 화질은 원본과 거의 흡사하지만 용량을 줄일 수 있다. 압축할 때는 1,080p나 720p로 구분해서 압축한다. tp를 고화질로 인코딩한 파일 확장자는 mkv가 붙는다. 인코딩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기서는 ‘MeGUI’를 이용한다.
인코딩에 필요한 준비물
필수 프로그램 설치하기
MeGUI를 쓰려면 닷넷 프레임워크 2.0과 AviSynth, 그리고 MeGUI를 설치한다. 설치는 모두 기본 옵션으로 설치한다.
tp 파일을 mkv로 인코딩하기
MeGui로 인코딩을 한다. MeGUI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파일 이름이나 폴더에 한글 섞여 있으면 오류가 뜬다. 모든 파일 경로는 미리 영문으로 바꿔둔다.
오디오 인코딩
영상과 음성을 분리했으므로 각각 따로 인코딩을 해야 한다.
비디오 인코딩
영상 부분인 d2v도 인코딩을 해서 용량과 화질을 조절한다.
영상과 음성 파일을 합치자
분리해서 따로 인코딩한 영상과 음성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
mkv 파일에 자막을 넣자
mkv 파일은 하나의 영상의 여러 개의 음성과 자막을 넣을 수 있다. 재생할 때는 KM플레이어 등에서 음성과 자막을 고를 수 있다.
자막을 합칠 때 필요한 준비물
smi 자막 변환하기
애니메이션이나 동영상 등에 많이 쓰이는 자막은 보통 smi를 그대로 mkv 파일에 합칠 수 없고 ssa 자막으로 변환해야 한다.
ssa 자막을 mkv에 합치기
자막을 합칠 때는 mkvtoolnix-unicode-2.1.0.exe를 설치한다. mkvmerge가 설치된다. mkv 파일 속에 자막과 음성을 합치는 재주를 지녔다.
HD 동영상을 직접 만들었건 인터넷에서 내려 받았건 재생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 HD 원본 동영상인 ts, tp, trp 파일이나 이를 인코딩해서 용량을 줄인 mkv 파일은 시스템 성능이 좋아야 부드럽게 재생된다. PC에서 풀 HD 영상을 보려면 해상도가 최소한 1,920×1,200 또는 1,920×1,080 화소라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 PC 성능과 코덱, 재생 프로그램의 3박자가 맞아야 한다. PC 성능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서 높이는 수밖에 없으니 코덱과 재생 프로그램으로 부족한 PC 성능을 보완해 보자.
DxVA 하드웨어 가속으로 HD 동영상을 보자
HD 동영상은 주로 H.264/AVC1, VC1, WMV9 등으로 인코딩을 한다. 이런 동영상은 DxVA(Direct-X Video Acceleration) 하드웨어 가속, 즉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부드럽게 재생한다.
자신의 그래픽카드가 DxVA를 지원한다면 이를 활용해 보자. 먼저 엔비디아와 AMD(ATI) 그래픽카드는 DxVA 가속을 오래 전부터 지원하고 있어 거의 모든 그래픽카드로 이 기능을 쓸 수 있다. 다음은 DxVA 지원 그래픽카드 목록이다. 소프트웨어 가속보다 화질이 떨어질 수 있다.
자신의 그래픽카드가 어떤 모델인지 명확히 모르거나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DxVA 체커’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다이렉트 X 9 이상을 깔고 그래픽카드도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한다. 내려 받은 DxVA 체커를 실행하면 그래픽카드의 DxVA 지원 여부가 표시된다.
필요한 준비물
아래 표처럼 뜨면 DxVA 가속이 되는 것이다. DxVA는 2.0버전까지 있다. DxVA 1.0은 윈도 2000 이후, DxVA 2.0은 윈도 비스타만 지원한다. 윈도 XP에 닷넷 프레임워크 3.0을 설치하면 DxVA 2.0가 작동하지만 호환성 문제로 그래픽카드에 따라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DxVA 체커에 표시되는 가속 여부
DxVA를 지원하는 재생 프로그램
DxVA 가속이 된다면 이를 활용하는 재생 프로그램과 코덱이 있어야 한다. 따로 코덱을 깔지 않아도 되는 재생 프로그램은 다음 팟플레이어, 미디어플레이어 클래식-홈시네마 등이 있다. 여기서는 다음 팟플레이어로 설명한다.
소프트웨어 가속으로 HD 동영상을 보자
DxVA를 이용한 하드웨어 가속은 그래픽카드에 따라 호환성 문제로 가속이 되지 않거나 가속이 되더라도 화면이 깨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는 소프트웨어 디코딩을 써 CPU의 힘만으로 재생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PC 성능이 좋지 못하면 재생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 문제는 성능이 좋은 코덱과 재생 프로그램의 옵션 조절로 해결할 수 있다. 코덱은 CoreAVC와 DivX7 코덱이 뛰어나고 재생 프로그램은 KM플레이어가 알맞다.
재생 플레이어에 적용하기
CoreAVC와 DivX7 코덱을 설치하더라도 재생 프로그램이 알아서 이 코덱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옵션을 바꿔야 한다. 다른 외부 코덱도 코덱 이름만 다를 뿐 방법은 같다.
1. KM플레이어 코덱 설정
2. 곰플레이어 코덱 설정
외부 디스플레이로 HD 영상을 내보내자
PC 모니터가 61cm가 넘더라도 HDTV의 큰 화면과 견주면 작은 모니터일 뿐이다. 이왕이면 큰 화면에서 봐야 고화질 영상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PC에서 나오는 HD 영상을 TV에서 감상하려면 TV에 DVI나 HDMI, 또는 컴포넌트 단자가 있어야 하고 이에 맞춰 그래픽카드에도 출력 단자가 필요하다.
요즘 PC에는 대부분 DVI와 컴포넌트 출력 단자를 갖춘 그래픽카드가 쓰인다. 케이블만 준비하면 PC와 모니터를 연결하듯 TV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DVI나 HDMI가 컴포넌트보다 화질이 좋지만 보는 사람의 취향이나 느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한다.
1. PC와 HDTV를 연결하려면
HDTV와 PC를 연결해 HD 영상을 제대로 보려면 LCD나 PDP TV의 경우 해상도가 1,920×1,080 화소 이상이어야 하고 브라운관 TV라면 32인치형을 넘어야 한다. 1,080i 소스를 1,080p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추었다면 더욱 좋다. HDTV의 입력 선택 설정은 TV 설명서를 참조한다.
요즘 나오는 그래픽카드는 DVI 단자 2개와 TV 출력 단자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TV 출력 단자는 그래픽카드를 살 때 함께 주는 변환 케이블을 꽂아 S-비디오, 콤퍼짓, 컴포넌트 등으로 써먹는다.
HDTV에 연결할 때는 DVI-HDMI 케이블이나 컴포넌트 케이블로 연결해야 HD 영상을 제대로 볼 수 있다. HDMI나 컴포넌트 출력 단자를 갖춘 메인보드를 써도 된다.
2. HDMI로 연결하기
모니터나 TV 등 디스플레이 장치와 PC나 비디오 플레이어 같은 소스 장치를 이어주는 단자는 더욱 풍부한 색과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표시하려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방식으로 바뀌었다.
요즘은 멀티미디어 단자인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가 대세다. PC에서 쓰는 DVI(digital video interface)는 영상 신호만 보내지만 HDMI는 영상과 음성 신호를 동시에 보낸다.
음성을 보낸다는 것 외에는 DVI와 같다. 오래된 디지털 TV에는 DVI 단자가 있었지만 HDMI 단자가 보급되면서 요즘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DVI-HDMI 케이블로 그래픽카드의 DVI 단자와 HDTV의 HDMI 단자를 연결하면 된다. 디지털 TV라면 모니터를 연결했을 때와 큰 차이가 없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제어판에서 모니터처럼 설정을 손보면 된다.
3. 컴포넌트로 연결하기
HDMI가 아닌 컴포넌트로 연결하려면 그래픽카드가 컴포넌트 출력을 지원해야 한다. 그래픽카드를 사면 함께 들어 있는 연결 케이블이나 변환 젠더가 필요하다. 케이블 종류는 그래픽카드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신호 전송 방법에는 차이가 없으니까 단자 생김새만 같다면 다른 것을 구해 꽂아도 된다.
DVI와 TV를 연결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픽카드의 디스플레이이 감지 기능을 이용하면 TV를 찾아서 연결한다. 그래픽카드 옵션에서 멀티 디스플레이 설정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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