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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영상 제대로 즐기는 방법 /인코딩,코덱,동영상,동영상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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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는 ‘High Definition’의 약자로서 고(高)선명을 뜻한다. 주로 이전 것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고품질 영상과 음성 등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물론 HD를 즐기기 위해 ‘HD’란 꼬리표를 단 전원공급장치나 케이스가 있어야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HD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봤다.
■ HD란?
HD는 ‘High Definition’으로 굳이 우리말로 한다면 고선명이란 뜻이다. 대단한 의미가 아니라 그냥 화질이나 음질이 선명하다는 뜻이다. 물론 나름대로 규격이 있다. 영상은 주사선이 1,080개라야 HD라고 한다. 하지만 그에 못 미치지만 화질이 어느 정도 좋으면 HD‘급’이라는 엉터리 용어를 써서 표현하기도 한다.
이와 구별하려고 진짜 HD에는 Full HD라는 말을 붙였다. 영상에서 HD란 ‘고화질 대형 화면을 위한 제반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흔히 쓰이는 1,080P와 1,080i는 무슨 의미인가? 이를 알려면 디지털 TV의 영상 해상도 규격부터 알아야 한다.
규격 해상도
480P 720×480p
720P 1,280×720p
1,080i 1,920×1,080i
1,080p 1,920×1,080p
디지털 TV의 해상도에서 중요한 것은 세로 해상도다. 여기에서 p는 프로그레시브, 그러니까 순차주사방식을 말하며 i는 인터페이스로 비월주사 방식을 말한다. 480p는 480개 이상의 수평 주사 라인이, 720p에는 720개 이상의 수평 주사 라인이 필요하다.
1,080i는 1,080개의 수평 주사 라인이 있어야 하지만 사실 절반만 있어도 표현할 수 있다. 인터레이스 화면은 영상 1장을 1/60초마다 짝수 홀수 필드로 나눠 절반씩 뿌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터레이스 화면은 영상이 미세하게 떨림을 느낄 수 있다. 1,080i가 영상은 크지만 사람 눈에는 720p가 더 좋은 영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720p는 HD급이라 한다. 1,080i의 프로그레시브 모드, 1,080p는 실제 주사선이 1,080개라서 해상도도 1,920×1,080화소와 같다. 그 만큼 더 선명한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1,080i는 공중파 HD 방송에 쓰이며 블루레이는 1,080p를 주로 쓴다.
480부터 풀 HD까지 해상도 비교. 1,080p는 720p보다 2배 이상의 해상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국내 HD 방송의 화질
현재 공중파 HD 방송은 1,080i와 720p 두 가지 방식이다. 움직임이 적은 뉴스 등은 1,080i,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은 720p를 쓴다. HD 방송인데도 화질이 떨어지는 느낌이라면 720p인 것이다.
대역폭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송국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기껏 구입한 HDTV로 제대로 된 HD 영상을 보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 참고로 2012년부터 모든 공중파 방송은 디지털로 제작된다.
국내 HD 방송 중계와 일본 HD 방송 장면 비교. 같은 장면인데도 국내 방송의 화질이 일본보다 못하다.
PC와 HD 동영상
HD 방송과 블루레이의 등장으로 PC에도 HD가 파고들었다. HDTV 수신카드로 HD 방송을 보고 녹화도 할 수 있다. 블루레이도 재생한다. HDTV나 블루레이에서 뽑아낸 HD 동영상으로 HD를 즐길 수도 있다. 단 시스템 성능이 어느 정도 따라야 한다.
HD 동영상은 H.264와 WMV9 코덱을 써서 만드는데 두 가지 모두 CPU 성능이 좋아야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CPU 성능이 부족하면 그래픽카드의 힘을 빌리는 방법도 있다. HD 동영상을 하드웨어로 가속하는 기술이다.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AMD 레이디언 X1950이나 엔비디아 지포스 7000 시리즈 이상이면 HD 영상에서 많이 쓰는 코덱을 가속한다(자세한 내용은 파트 3 참조).
참고로 H.264는 JVT(joint video team)가 만든 코덱이다. JVT는 ISO/IEC와 ITU-T라는 두 개의 기관에서 탄생시킨 개발팀으로서 지금까지 나온 비디오 압축 기술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방송 등 무선 방송 서비스와 VOD 서비스에서 MPEG4를 밀어내고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화질이 같아도 용량이 MPEG4의 50%까지 줄어든다. MPEG4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것이라서 MPEG4 part 10(AVC)이라고도 부른다.
WMV9는 MS에서 윈도 전용으로 만든 비디오 코덱이다. 같은 화질일 때 용량이 MPEG2의 1/2, MPEG4의 1/3밖에 되지 않는다. MPEG4와 H.264의 중간 정도 압축률을 자랑한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재생하는 스트리밍 기술에 많이 쓰인다.
CPU는 코어2 듀오 이상이어야 HD 동영상을 부드럽게 재생한다.
■ 블루레이와 HD 동영상
HD를 이용해 동영상을 저장한다면 영화 한 편이 40GB를 훌쩍 넘는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차세대 저장 매체 블루레이다. 여기서 영상을 뽑아 H.264 코덱으로 줄이면 8GB 정도가 되고 720p로 해상도를 낮추면 4GB 정도로 줄어든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HD 영상은 보통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다.
HD 영상을 저장하기 위해 등장한 블루레이 타이틀.
콘솔 게임기지만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단 플레이스테이션3으로 블루레이 영화를 볼 수 있다.
■ 파트 1. PC로 HDTV 즐기기
PC에서 디지털 방송을 보려고 HDTV 수신카드를 달아 쓰는 이가 많다. HDTV 수신카드는 방송 전파에서 디지털 방송을 찾아내 모니터에 영상으로 표시한다. HDTV 수신카드는 저마다 재주와 성능이 조금씩 다르다. 부품에 따라서 품질도 다르고 수신 프로그램에 따라 재주도 차이가 난다.
쓸 만한 HDTV 수신카드를 골라 1,080p를 지원하는 모니터로 디지털 방송을 보면 값 비싼 TV가 부럽지 않다. 더구나 HDTV 수신카드는 HD 방송을 원본 화질 그대로 PC에 저장하는 재주가 있다. 물론 하드디스크 용량이 넉넉해야 한다. 화질을 조금 낮추면 용량을 줄여서 보관할 수도 있다.
HDTV 수신카드는 어떻게 작동하나
HDTV 수신카드는 방송전파에 담긴 고화질 디지털 방송 신호를 찾아내서 분리한다. 이 디지털 신호를 영상으로 재구성해 화면에 보여준다. HDTV 수신카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자.
1. HD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신호는 MPEG2로, 오디오는 5.1채널 AC3로 인코딩한 뒤 1개의 전파로 전송할 수 있게 데이터를 압축한다. 여기에 방송 정보와 시스템 데이터를 붙여 디지털 방송 신호가 만들어진다. 방송 신호는 공중파 송신기를 통해 전파로 보내진다.
2. 디지털 방송 수신을 할 수 있는 안테나나 디지털 방송 신호를 보내는 케이블을 HDTV 수신카드에 꽂으면 신호가 잡힌다.
3. HDTV 수신카드는 전파 속의 디지털 정보를 찾아내 원래대로 풀어놓는다. 방송 데이터를 뺀 MPEG2 영상과 AC3 오디오를 디코더를 이용해 푼다. 디코딩을 어떤 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HDTV 수신카드를 구분한다.
디코더 방식 설명
풀 하드웨어 CPU나 그래픽카드에 영향을 주지 않고 HDTV 수신카드 안에서 방송 데이터를 판독한다. 값이 비싸다. 요즘은 잘 쓰이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TV 수신카드에서 판독한 방송 데이터를 디코딩 할 때 소프트웨어 디코더를 이용한다. 디코더는 주로 CPU 성능에 의존하기 때문에 CPU가 느리면 화면이 끊기거나 화질이 떨어질 수 있다. 소프트웨어 방식은 풀 하드웨어 방식보다 값이 훨씬 싸다. 요즘 나오는 거의 모든 HDTV 수신카드가 이 방식이다.
DxVA 다이렉트 X 9의 비디오 가속 API(프로그램이 하드웨어를 작동하게 만드는 함수와 프로토콜의 모음)인 DxVA(direct X video acceleration)를 써서 디코딩한다. CPU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도 이용하는 방식이다. 그래픽카드 칩셋에 고화질 디지털 방송에서 쓰는 MPEG 2 신호를 처리하는 iDCT, MC 등이 포함되어 소프트웨어 디코더와 중복되는 부분을 그래픽 칩셋에서 디코딩한다. 요즘 나오는 HDTV 수신카드는 소프트웨어 방식과 DxVA 방식을 선택해서 쓸 수 있다.
4. 그래픽카드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거쳐 모니터에 영상이 표시되고 소리는 PC의 사운드카드에 연결된 스피커로 나온다.
HDTV 수신카드 달기
HDTV 수신카드는 내장형과 외장형으로 나눌 수 있다. 내장형은 메인보드 슬롯에 꽂고 케이블만 연결한다. 외장형은 대부분 USB 방식이다. USB 포트에 꽂고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깔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1. 내장형 HDTV 수신 카드
케이스를 열고 PCI 슬롯에 HDTV 수신카드를 달자. 제품에 따라 PCI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를 쓰는 것도 있다. 케이스를 닫고 PC를 켠다. 윈도에 들어가면 새로운 장치를 찾았다고 뜬다. 제품에 따라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잡기도 하지만 되도록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버를 설치한다.
케이스를 열고 HDTV 수신카드를 PCI 슬롯에 꽂는다.
HDTV 수신카드 드라이버와 수신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2. 외장형 HDTV 수신기
외장형 HDTV 수신기는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한다. 운영체제가 수신기를 인식하면 드라이버와 수신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3. HD 방송 신호
HDTV 수신카드를 꽂더라도 디지털 신호를 받을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HD 방송은 공중파로 송출하므로 HDTV 안테나로도 수신할 수 있다. 안테나는 HDTV 수신카드와 별도로 사야 한다. 안테나 위치도 신경 써야 한다.
HD 방송 전파는 고층 아파트나 지대가 높은 곳에서는 잘 잡히지만 저지대나 다른 건물에 가려진 장소에서는 신호가 거의 잡히지 않는다. 안테나는 되도록 창가나 건물 옥상에 설치한다. 디지털 방송 안테나는 지향성이라서 방송 전파가 오는 쪽으로 맞춰야 신호가 잘 잡힌다.
안테나를 이용해도 신호를 잡지 못한다면 케이블 방송을 이용한다. 케이블 방송은 의무적으로 디지털 방송 신호를 보내야 하지만 다른 상품에 끼워 넣어 서비스하는 일이 많다. 정확한 정보는 지역 케이블 사업자에게 직접 문의하는 수밖에 없다.
HDTV 수신 안테나를 수신카드의 입력 단자에 연결한다. 정확한 정보는 지역 케이블 사업자에게 직접 문의하는 수밖에 없다.
4. HD 방송 채널 찾기
안테나나 케이블 방송을 연결했다면 디지털 신호가 잡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신 프로그램을 실행한 다음 채널 검색을 하면 된다. 여기서는 디비코 퓨전 HDTV 수신카드와 수신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다른 제조사 TV 수신카드도 별반 다르지 않다. 설명서를 참조하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수신 프로그램을 처음 실행하면 채널을 검색할지 묻는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를 모두 검색한다. 검색한 디지털 채널을 선택하면 신호세기가 표시된다. HD 방송은 신호세기가 70% 이상이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숫자가 낮다면 안테나를 움직이거나 케이블을 점검한다.
방송 신호가 잡히면 선명한 HD 방송을 볼 수 있다.
5. HD 수신 디코더 설정하기
HD 방송은 CPU와 그래픽카드 성능에 따라 화면이 끊어지거나 화질이 떨어질 수 있어 시스템에 맞춰 디코더를 골라야 한다. 제조사와 수신 프로그램에 따라 디코더가 다른데 퓨전 HDTV 수신 프로그램은 자체 디코더나 DxVA를 고를 수 있고 시스템에 깔린 디코더를 선택할 수도 있다.
외부 디코더는 통합 코덱, 윈DVD, 파워DVD 등을 설치한 뒤 디코더 목록에서 고를 수 있다. 참고로 요즘 각광받는 HD 디코딩 코덱 CoreAVC를 설치했다면 이것을 고르는 게 좋다.
디코더를 하나씩 골라 부드럽게 재생되는 디코더를 고른다.
HD 방송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자
HDTV 수신카드의 장점은 HD 방송을 그대로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송을 녹화하면 낯익은 avi나 mpg가 아니라 TP, ts, trp라는 확장자가 붙는다. 이 형식은 고화질 방송 전파를 전송하는 트랜스포트 스트림(transport stream)을 그대로 담는다.
압축을 하지 않고 그대로 저장해 해상도와 화질이 좋다. 이 파일에는 mpeg2 영상과 ac3 오디오, 그 밖의 방송 정보가 모두 포함돼 있다. KM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로 재생할 수 있다. 다만 용량이 엄청나게 커서 1시간을 녹화하면 보통 30GB짜리 파일이 생긴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 스케이팅 경기 장면을 녹화했다. 6분 정도인데 800MB가 넘는다.
■ 파트 2. HD 원본으로 동영상 파일 만들기
앞서 말했듯이 tp 파일은 압축을 하지 않고 저장한 것이라 용량이 크다. 하드디스크가 수백GB를 웃돈다고 해도 tp 파일을 그대로 저장하는 것은 공간 낭비다. 화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용량을 줄여 저장하는 것이 좋다. UCC 등으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릴 요량이면 화질과 용량을 대폭 낮춰서 저장한다.
화질을 유지하면서 압축하기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화질 동영상은 H.264 코덱을 이용해서 압축한다. 이렇게 하면 해상도와 화질은 원본과 거의 흡사하지만 용량을 줄일 수 있다. 압축할 때는 1,080p나 720p로 구분해서 압축한다. tp를 고화질로 인코딩한 파일 확장자는 mkv가 붙는다. 인코딩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기서는 ‘MeGUI’를 이용한다.
인코딩에 필요한 준비물
항목 설명
.NET 프레임워크 2.0 MeGUI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MS 라이브러리
AviSynth 실제 인코딩을 담당하는 프로그램
MeGUI x264 인코딩하는 그래픽유저 인터페이스 프로그램
neroaacEnc 네로에 포함된 aac 오디오 인코더
MT_07.zip 멀티 코어를 이용하는 시스템 파일
여기에 쓰인 프로그램은 PC사랑 홈페이지 기사자료실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필수 프로그램 설치하기
MeGUI를 쓰려면 닷넷 프레임워크 2.0과  AviSynth, 그리고 MeGUI를 설치한다. 설치는 모두 기본 옵션으로 설치한다.
①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MeGUI 모던 미디어 인코더(Modern Media Encoder)를 누른다. MeGUI를 실행하면 업데이트 알림창이 뜬다. MeGUI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인코딩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업데이트해서 인코딩에 필요한 필터와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② 비디오, 오디오 프리셋을 모두 선택하고 [import]를 눌러 저장한다. 미리 설정된 비디오, 오디오의 인코딩 옵션을 가져오는 것이다.
③ 재시작할 것인지 묻는 창이 뜨면 [예]를 눌러 재부팅한다. 여러 번 업데이트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모든 업데이트를 꼭 설치한다.
④ NeroAacEnc.exe 파일은 AAC 오디오 파일을 인코딩하는 데 필요하다. c:program Filesmeguitools 폴더에 neroAacEnc 폴더를 만들어 복사한다.
⑤ NeroAacEnc는 MeGUI에 등록해야 쓸 수 있다. options → settings를 누른다.
⑥ [Program Paths]에서 [Audio] 탭을 누른다. [neroAacEnc] 항목 옆의 [...]를 눌러 neroAacEnc.exe를 지정한 다음 [save]를 누른다.
⑦ MT_07.zip의 압축을 푼 다음 mlt.dll 파일을 c:rogram FilesAviSynth 2.5plugins 폴더에 복사하고 avisynth.dll 파일을 복사하여 c:windowssystme32 폴더에 덮어쓰기 한다. 이 파일은 멀티코어 시스템을 지원해 인코딩 속도를 빠르게 한다.
비디오리두(VedeoReDo)로 스트림 에러 수정하기
HDTV를 녹화하면서 다른 일을 하면 동영상이 깨지는 부분이 있다. 이를 스트림 에러라고 한다. 이대로 인코딩하면 결과물에도 똑같이 나타난다. 이를 수정하려면 ‘비디오리두’라는 유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스트림 에러가 생기지 않도록 녹화 중에는 다른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① [Open Video]를 눌러 소스 파일(*.ts 파일)을 불러온다.
② F11 키를 누른 다음 [Sel. Start]를 눌러 시작점을 지정한다.
③ 탐색 바를 끝으로 옮긴 다음 [Sel. End]를 눌러 끝점을 선택한다.
④ [Trim Unselect]를 누른다. TV를 녹화하면 방송 앞뒤에 광고 등이 붙기도 하는데 이를 잘라내는 것이다.
⑤ [Save As...]를 누른 다음 [파일 형식]을 [transport stream(*.ts)]로 고르고 적당한 영문 이름을 입력해서 저장한다. 스트림 에러가 있는지 검사하고 수정한다.
tp 파일을 mkv로 인코딩하기
MeGui로 인코딩을 한다. MeGUI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파일 이름이나 폴더에 한글 섞여 있으면 오류가 뜬다. 모든 파일 경로는 미리 영문으로 바꿔둔다.
① HDTV 파일은 MPEG 2 포맷이다. 소스 영상을 비디오 정보가 담긴 d2v 파일과 오디오 정보가 담긴 ac3 파일로 분리해야 한다. c:program FilesmeguitoosdgindexDGIndex.exe를 실행한다.
② File → Open이나 F2 키를 눌러 ts 소스 파일을 골라 [열기]를 누르면 파일 목록 창이 뜬다. [OK]를 누른다.
③ File → Preview나 F5 키를 누르면 소스 영상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다음 5가지 정보가 중요하다.
④ Esc 키를 눌러 화면을 멈추고 File  → Save Projet나 F4 키를 눌러 저장한다. 저장할 폴더는 반드시 영문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d2v와 ac3 파일이 만들어진다.
항목 설명
파일 크기 영상의 원본 크기로 HD 방송을 녹화했다면 1,920×1,080이다.
프레임 레이트 1초당 몇 장의 프레임인지 알려준다.
비디오 타입 방송 규격을 뜻한다. PAL이나 NTSC다. 우리나라는 NTSC다.
프레임 타입 프로그레시브인지 인터레이스인지 알려준다.
필드 오더 인터레이스일 때 홀수와 짝수 중 어떤 것이 먼저 주사되는지 알려준다.
오디오 인코딩
영상과 음성을 분리했으므로 각각 따로 인코딩을 해야 한다.
①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MeGUI Modern Media Encoder를 눌러 MeGui를 실행한다. 
② 아래의 [audio]의 [audio input] [...]을 눌러 앞에서 저장한 ac3 파일을 불러온다.
③ [encoder settings]에서 ∨ 버튼을 눌러 프로필을 고른다. [Aften AC-3: Aften - DVD - Low]를 고른다.
④ [audio output]을 눌러 파일 이름을 바꾸거나 저장할 위치를 바꾼다. [Enqeue]를 눌러 작업을 예약한다.
⑤ [queue] 탭에서 [start]를 누르면 인코딩이 진행된다.
비디오 인코딩
영상 부분인 d2v도 인코딩을 해서 용량과 화질을 조절한다.

① MeGUI 메뉴의 Tools → AviSynth Script Creator를 누른다.
② [video input]의 [...]을 눌러 앞서 저장한 d2v 파일을 고른다.
③ 미리 보기 창이 보이는데 아래의 [apply auto preview]를 체크하고 옵션을 조절하면 그대로 적용된다.
④ [Resize]는 해상도를 바꾸는 것으로 1,080p로 인코딩할 것이라면 그대로 두고 720p라면 1,280, 720을 입력한다. 화면에 검은색 부분이 있다면 [Crop]을 체크하고 상하좌우에 해당하는 미리 보기 창을 보면서 숫자를 입력해 맞춘다.
⑤ [Input DAR]는 화면 비율인데 ‘가로 해상도 ÷ 세로 해상도’의 결과를 넣는다. 1,080p나 720p라면 1.777777777777778인데 반올림해서 1.78을 입력한다.
⑥ [Filter] 탭에서  화질이나 색감 등을 조절할 필터를 설정한다. 쓸 수 있는 필터가 제한되어 있다. [Source type]은 Interlaced, [Field order]는 [Top Field First], [Deinterlace]는 Yadif를 고른다. 만약 화면 크기를 바꾸려면 [Resize filter]에서 Lanzos를 고른다.
⑦ 멀티코어를 쓰려면 위쪽에 [edit] 탭을 눌러 그림처럼 맨 위에 setMTmode(2,0), SetMemorymax(1024)를 입력하고 맨 아래에 ConvertToYV12(?????)라고 입력하고 [save]를 누른다.
⑧ MeGui의 메인 창에서 [Encoder settings]에서 ∨ 버튼을 눌러 프로필을 고른다. 프로필이 무척 많은데 고화질로 만들려면 [x264: DXVA-HD-HQ], [file format]은 mkv를 고른다.
⑨ 이용자가 직접 인코딩 옵션을 정해도 된다. [config]를 누르면 인코딩 옵션을 정하는 창이 뜬다. 여기서 설정을 손본다.
⑩ 메뉴의 tools → bitrate calculator를 누른다. [Audio1]에서 [select]를 눌러 오디오 인코딩한 ac3 파일을 불러온다. [toltal size]의 ▼를 눌러 용량을 정하면 비트레이트를 계산한다. [Apply]를 누른다.
⑪ [Enqeue]를 눌러 작업을 예약한 다음 [queue] 탭에서 [start]를 누르면 인코딩이 진행된다. 용량이 클수록 인코딩이 오래 걸린다.
영상과 음성 파일을 합치자
분리해서 따로 인코딩한 영상과 음성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
① MeGUI 메뉴의 tools  → Muxer → MKV muxer를 고른다.
② [Video Input]에 앞서 인코딩한 비디오 파일(mkv 파일)을 불러온다.
③ [Audio Input]에는 오디오 파일(ac3 파일)을 불러온다. [language]의 ▼를 눌러 언어를 고른다.
④  [Muxed Output]에 새로 저장할 파일 이름을 입력한 다음 [Enqeue]를 눌러 작업을 예약하고 [queue] 탭에서 [start]를 누른다. 합치는 작업은 금방 끝난다.  합쳐진 영상을 재생해서 영상과 음성이 어긋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mkv 파일에 자막을 넣자
mkv 파일은 하나의 영상의 여러 개의 음성과 자막을 넣을 수 있다. 재생할 때는 KM플레이어 등에서 음성과 자막을 고를 수 있다.
자막을 합칠 때 필요한 준비물
multicon.exe SAMI 자막(*.smi) 자막을 *.ssa로 변환한다.
mkvmerge(mkvtoolnix-unicode-2.1.0.exe) mkv 파일에 ssa 자막을 합친다.
자막 합성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PC사랑 홈페이지 기사자료실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smi 자막 변환하기
애니메이션이나 동영상 등에 많이 쓰이는 자막은 보통 smi를 그대로 mkv 파일에 합칠 수 없고 ssa 자막으로 변환해야 한다.
① 내려 받은 multicon.exe 파일을 자막 파일이 있는 폴더로 복사한다. multicon.exe 파일을 실행하면 도스 창이 뜬다. 여기에 자막 파일 이름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다.
② 그림처럼 변환할 자막 형식을 고르는 창이 뜬다. ssa 자막은 3번 [SubStation Alpha Script]다.
③ [Timer]와 [Play Res Y]의 값은 Enter 키를 계속 눌러 기본 값을 그대로 쓴다.
④ smi 자막과 같은 이름에 확장자가 ssa인 파일이 생긴다.
smi 자막
널리 쓰는 자막 파일은 확장자가 smi다. SAMI(synchronized accessible media interchange)라는 태그로 만든 자막이라는 뜻이다. 원래는 청각 장애인을 위해 MS가 만든 자막 규격이다. avi 동영상에 자막을 싱크(동기화)시켜서 대사가 나올 때 자막이 뜨므로 반드시 동영상과 이름이 같아야 한다. 국내에서 많이 쓰인다.
ssa 자막
해외에서 많이 쓰는 자막으로 SSA(Sub Station Alpha)의 약자다. smi에 비해 형식이 복잡하지만 글자에 무지개 효과를 넣거나 이리 저리 움직임을 주는 등 여러 가지 특수 효과를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래방에서 나오는 자막처럼 글자 색이 음성에 맞춰 변하게 할 수도 있다.
ssa 자막을 mkv에 합치기
자막을 합칠 때는 mkvtoolnix-unicode-2.1.0.exe를 설치한다. mkvmerge가 설치된다. mkv 파일 속에 자막과 음성을 합치는 재주를 지녔다.
① [add]를 눌러 자막을 넣을 mkv 파일을 불러 온다.
② 다시 [add]를 눌러 앞서 변환한 ssa 자막 파일을 불러온다. 자막을 추가하면 아래의 [Tracks]에 추가된다.
③ 자막을 선택한 다음 트랙 이름(Track name)과 언어(Language)를 입력한다.
④ [Output filename]의 원본 mkv 파일과 다르게 이름을 입력한 다음 [Start muxing]을 누른다. 작업이 끝나면 자막이 제대로 담겼는지 KM플레이어로 확인한다. 곰플레이어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 파트 3. HD 동영상 100배 즐기기
HD 동영상을 직접 만들었건 인터넷에서 내려 받았건 재생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 HD 원본 동영상인 ts, tp, trp 파일이나 이를 인코딩해서 용량을 줄인 mkv 파일은 시스템 성능이 좋아야 부드럽게 재생된다.
PC에서 풀 HD 영상을 보려면 해상도가 최소한 1,920×1,200 또는 1,920×1,080 화소라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 PC 성능과 코덱, 재생 프로그램의 3박자가 맞아야 한다. PC 성능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서 높이는 수밖에 없으니 코덱과 재생 프로그램으로 부족한 PC 성능을 보완해 보자.
DxVA 하드웨어 가속으로 HD 동영상을 보자
HD 동영상은 주로 H.264/AVC1, VC1, WMV9 등으로 인코딩을 한다. 이런 동영상은 DxVA(Direct-X Video Acceleration) 하드웨어 가속, 즉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부드럽게 재생한다.
자신의 그래픽카드가 DxVA를 지원한다면 이를 활용해 보자. 먼저 엔비디아와 AMD(ATI) 그래픽카드는 DxVA 가속을 오래 전부터 지원하고 있어 거의 모든 그래픽카드로 이 기능을 쓸 수 있다. 다음은 DxVA 지원 그래픽카드 목록이다. 소프트웨어 가속보다 화질이 떨어질 수 있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지포스 4 MX 440 / 4 Go 이상
지포스 4 MX420/440/460/4000/FX/5200/5300/6600/6800 이상
※ 지포스 Ti 시리즈와 지포스 4200 TC/6100/6200 TC/6400 TC는 HD(720p 이상) 해상도에서 지원하지 않는다.
AMD ATI 그래픽카드
라데온 7200 / Mobility 7500 이상
라데온 7200/7500/8500/9100/9000/9800/X800/X700/X600/X300/9100 IGP 이상
자신의 그래픽카드가 어떤 모델인지 명확히 모르거나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DxVA 체커’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다이렉트 X 9 이상을 깔고 그래픽카드도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한다. 내려 받은 DxVA 체커를 실행하면 그래픽카드의 DxVA 지원 여부가 표시된다.
필요한 준비물
.NET 프레임워크 2.0 MeGUI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MS 라이브러리
DxVA 체커 실제 인코딩을 담당하는 프로그램
여기에 쓰인 프로그램은 PC사랑 홈페이지 기사자료실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DxVA 체커를 실행하면 그래픽카드의 기능이 나열된다.
아래 표처럼 뜨면 DxVA 가속이 되는 것이다. DxVA는 2.0버전까지 있다. DxVA 1.0은 윈도 2000 이후, DxVA 2.0은 윈도 비스타만 지원한다. 윈도 XP에 닷넷 프레임워크 3.0을 설치하면 DxVA 2.0가 작동하지만 호환성 문제로 그래픽카드에 따라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DxVA 체커에 표시되는 가속 여부
항목 동영상 형식 DxVA 가속 버전
ModeMPEG2_IDCT MPEG 2 DXVA2
ModeVC1_IDCT VC1 DXVA1/2
ModeH264_VLD_NoFGT H.264 DXVA2
ModeWMV9_MoComp WMV9 DXVA2
DxVA를 지원하는 재생 프로그램
DxVA 가속이 된다면 이를 활용하는 재생 프로그램과 코덱이 있어야 한다. 따로 코덱을 깔지 않아도 되는 재생 프로그램은 다음 팟플레이어, 미디어플레이어 클래식-홈시네마 등이 있다. 여기서는 다음 팟플레이어로 설명한다.
① 다음 팟플레이어를 설치한 다음 시작 → 팟플레이어 미니(재생전용)를 실행한다.
② F5 키를 눌러 [환경 설정] 창을 열고 [재생] 탭에서 [코덱/필터 관리]를 누른다.
③ [코덱/필터 관리] 창의 [비디오 코덱] 탭에서 [WMV7], [WMV8], [WMV9]를 포함해 모든 항목을 [내장 코덱 사용]으로 바꾼다. 아래의 [내장 코덱의 DxVA 설정]을 누른다.
④ [사용 조건] 부분을 [항상 사용합니다]로 바꾸고 [확인]을 누른다.
⑤ [코덱/필터 관리] 창으로 돌아와 [기본 설정] 탭에서 [내장 영상 처리 필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를 체크한다.
외부 코덱 이용해서 DxVA 가속하기
다음팟 플레이어가 아닌 KM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의 내장 코덱은 DxVA 가속을 할 수 없다. 따라서 DxVA 가속을 지원하는 코덱을 깔아서 써야 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쓴다면 퓨어비디오(purevideo) 디코더, ATI는 어비보(Avivo)를 이용한다.
파워DVD 최신 버전을 설치해도 코덱이 깔리는데 이를 이용하려면 KM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에서 옵션을 만져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나오는 ‘소프트웨어 가속으로 HD 동영상을 보자’를 참조한다. 
소프트웨어 가속으로 HD 동영상을 보자
DxVA를 이용한 하드웨어 가속은 그래픽카드에 따라 호환성 문제로 가속이 되지 않거나 가속이 되더라도 화면이 깨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는 소프트웨어 디코딩을 써 CPU의 힘만으로 재생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PC 성능이 좋지 못하면 재생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 문제는 성능이 좋은 코덱과 재생 프로그램의 옵션 조절로 해결할 수 있다. 코덱은 CoreAVC와 DivX7 코덱이 뛰어나고 재생 프로그램은 KM플레이어가 알맞다.
CoreAVC 코덱
HD 동영상을 위한 코덱으로 요즘 가장 인기가 많다. 고화질 동영상에 많이 쓰는 H.264 포맷을 재생한다. 최신 버전은 CoreAVC 코덱의 최신 버전(1.9.5)이다. 아쉽게도 유료 프로그램이라서 홈페이지(www.coreavc.com)에서 구입해야 한다. 재생 프로그램과 상관없이 코덱 자체에서 화질이나 성능을 조절하는 재주가 있다.
CoreAVC 코덱의 옵션 창.
DivX7 코덱
DivX6를 이어 나온 코덱이다. DivX6이 유료로 전환하면서 이용자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DivX7은 다시 무료로 바뀌었다. 성능이 뛰어나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CoreAVC와 마찬가지로 코덱 자체에서 옵션을 설정한다.
DivX7 코덱의 옵션 창.
재생 플레이어에 적용하기
CoreAVC와 DivX7 코덱을 설치하더라도 재생 프로그램이 알아서 이 코덱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옵션을 바꿔야 한다. 다른 외부 코덱도 코덱 이름만 다를 뿐 방법은 같다.
1. KM플레이어 코덱 설정
① KM플레이어를 실행하고 F2 키를 눌러 [환경설정] 창을 연다. 오른쪽 메뉴에서 미디어/자체 코덱/필터 → 자체코덱 사용 조건 → 외부 비디오 코덱을 고른다.
 
② [외부 코덱 사용자 정의]를 눌러 [외부코덱/필터관리] 창에서 [외부 코덱 추가]를 누른다.
③ CoreAVC가 설치된 폴더에서 CoreAVCDecoder.ax를 골라 [확인]을 누른다. DivX 코덱은 [검색해서 추가]를 누르면 자동으로 찾는다.
④ [외부 코덱/필터 관리] 창에 [CoreAVC decoder]와 [DivX H.264 decoder] 앞에 체크를 한다.
⑤ 오른쪽의 [사용할 코덱/필터 선택]에서 [H.264]와 [AVC1]를 체크한다.
⑥ [외부 비디오 코덱] 창에서 [H.264]와 [AVC1] 항목의 ▼를 눌러 [CoreAVC decoder]나 [DivX H.264 decoder]를 고른다.
⑦ 오른쪽 메뉴에서 영상 처리를 고르고 [영상처리필터] 탭에서 [사용 조건]을 [아래의 조건이라면 사용하지 않음]을 고른다. 세부 항목의 [Force]를 체크한다.
⑧ 오른쪽 메뉴에서 미디어/자체 코덱/필터 → 자체코덱 사용 조건 → 내장 비디오 코덱을 눌러 [H.264]와 [AVC1]의 체크를 없앤다. 이제 HD 동영상을 재생하면 ⑦번 단계에서 지정한 코덱으로 재생한다.
2. 곰플레이어 코덱 설정
① 곰플레이어를 실행해 F5를 눌러 [환경설정] 창을 열고 필터 → 고급 설정 탭을 이동한 다.
②  [고급 렌더링 방식]을 체크한 뒤 [필터 추가]를 눌러 [필터 선택]애서 왼쪽 아래의 [파일에서 찾기]를 누른다.
③ CoreAVC를 설치한 폴더에서 CoreAVCDecoder.ax 파일을 선택한 다음 [열기]를 누른다. DivX 코덱은 c:Program FilesDivXDivX Plus DirectShow Filters를 열고 DivXDecH264.ax를  고른다. 두 코덱을 모두 등록하면 CoreAVC로만 재생한다. DivX7만 쓰려면 CoreAVC를 등록하지 않는다.
⑤ [필터 차단] 탭을 골라 [빠른 재생 모드 활성화]를 체크하고 [확인]을 누른다.
외부 디스플레이로 HD 영상을 내보내자
PC 모니터가 61cm가 넘더라도 HDTV의 큰 화면과 견주면 작은 모니터일 뿐이다. 이왕이면 큰 화면에서 봐야 고화질 영상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PC에서 나오는 HD 영상을 TV에서 감상하려면 TV에 DVI나 HDMI, 또는 컴포넌트 단자가 있어야 하고 이에 맞춰 그래픽카드에도 출력 단자가 필요하다.
요즘 PC에는 대부분 DVI와 컴포넌트 출력 단자를 갖춘 그래픽카드가 쓰인다. 케이블만 준비하면 PC와 모니터를 연결하듯 TV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DVI나 HDMI가 컴포넌트보다 화질이 좋지만 보는 사람의 취향이나 느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한다.
1. PC와 HDTV를 연결하려면
HDTV와 PC를 연결해 HD 영상을 제대로 보려면 LCD나 PDP TV의 경우 해상도가 1,920×1,080 화소 이상이어야 하고 브라운관 TV라면 32인치형을 넘어야 한다. 1,080i 소스를 1,080p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추었다면 더욱 좋다. HDTV의 입력 선택 설정은 TV 설명서를 참조한다.
HDTV 입력 단자. HDMI와 컴포넌트 단자를 눈여겨보자.
요즘 나오는 그래픽카드는 DVI 단자 2개와 TV 출력 단자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TV 출력 단자는 그래픽카드를 살 때 함께 주는 변환 케이블을 꽂아 S-비디오, 콤퍼짓, 컴포넌트 등으로 써먹는다.
HDTV에 연결할 때는 DVI-HDMI 케이블이나 컴포넌트 케이블로 연결해야 HD 영상을 제대로 볼 수 있다. HDMI나 컴포넌트 출력 단자를 갖춘 메인보드를 써도 된다.
요즘 그래픽카드는 기본적으로 DVI 2개와 TV 출력 단자를 갖추고 있다.
내장 그래픽을 쓰면서 HDMI 출력 단자를 갖춘 메인보드.
DVI-HDMI 케이블.
컴포넌트 케이블.
2. HDMI로 연결하기
모니터나 TV 등 디스플레이 장치와 PC나 비디오 플레이어 같은 소스 장치를 이어주는 단자는 더욱 풍부한 색과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표시하려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방식으로 바뀌었다.
요즘은 멀티미디어 단자인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가 대세다. PC에서 쓰는 DVI(digital video interface)는 영상 신호만 보내지만 HDMI는 영상과 음성 신호를 동시에 보낸다.
음성을 보낸다는 것 외에는 DVI와 같다. 오래된 디지털 TV에는 DVI 단자가 있었지만 HDMI 단자가 보급되면서 요즘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DVI-HDMI 케이블로 그래픽카드의 DVI 단자와 HDTV의 HDMI 단자를 연결하면 된다. 디지털 TV라면 모니터를 연결했을 때와 큰 차이가 없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제어판에서 모니터처럼 설정을 손보면 된다.
PC와 HDTV는 DVI-HDMI 케이블로 연결한다.
[HDTV 지원]에서 TV를 고른다. AMD 그래픽카드는 카탈리스트 제어판을 열면 [디스플레이 관리자]에 HDTV가 등록되어 있다. [바탕화면 영역]에서 ▼을 눌러 해상도를 정한다.
[디스플레이]에서 해상도와 재생 빈도를 바꾼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는 제어판을 열고 [디스플레이]에 HDTV가 등록되었는지 확인한다. [해상도 변경]에서 해상도를 바꾼다.
3. 컴포넌트로 연결하기
HDMI가 아닌 컴포넌트로 연결하려면 그래픽카드가 컴포넌트 출력을 지원해야 한다. 그래픽카드를 사면 함께 들어 있는 연결 케이블이나 변환 젠더가 필요하다. 케이블 종류는 그래픽카드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신호 전송 방법에는 차이가 없으니까 단자 생김새만 같다면 다른 것을 구해 꽂아도 된다.
그래픽카드의 TV 출력 단자에 꽂는 컴포넌트 연결 젠더.
TV 출력 단자와 컴포넌트 케이블을 연결한다. 컴포넌트는 빨강, 파랑, 초록의 3가닥으로 분리되어 있다.
HDTV의 컴포넌트 입력 단자에 연결한다. 색깔에 맞춰서 연결한다. 잘못 연결하면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DVI와 TV를 연결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픽카드의 디스플레이이 감지 기능을 이용하면 TV를 찾아서 연결한다. 그래픽카드 옵션에서 멀티 디스플레이 설정과 똑같다.
AMD 그래픽카드에서 컴포넌트로 연결했을 때의 [디스플레이] 옵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디스플레이]에서 해상도를 바꾼다.
PC와 HDTV 오디오 연결
PC와 HDTV의 영상 연결이 성공했다면 오디오를 연결해야 한다. HDTV의 오디오 입력에 바로 연결해도 되고 외부 스피커로 연결해도 된다. SPDIF나 광출력 단자가 있는 사운드카드나 사운드 내장 메인보드라면 HDTV에 바로 연결할 수도 있다.
코엑셀 등의 디지털 오디오 케이블로 HDTV와 연결할 수 있다.
이런 단자가 없다면 RCA 스테레오 케이블을 이용해 HDTV의 HDMI나 컴포넌트 단자와 연동되는 RCA 단자에 연결해도 된다. AMD의 최신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는 따로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 없이 HDMI 케이블을 연결하면 영상 신호와 함께 오디오 신호를 전송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