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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성경,질문답변

영지주의 정의/영지주의(Gnosticism)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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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주의(Gnosticism)

주 후 1-4세기경 그리스, 로마, 유대, 소아시아, 이집트 등 근동의 여러 지역에서 유행한 이단 사상
.

이것은 신의 세계와 물질 세계의 극단적인 이원론을 주장하면서
비밀스런 지식의 소유를 강조하는 종교적인 신념을 일컫습니다. 이들은 소위 지식이 있다고 믿는 Hellenism 종교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역사적 예수님/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부정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상입니다.


[
20:29~30] 내가 이것을 아노니 곧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너희 가운데로 들어와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요, 또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내어 자기들을 따르게 하려고 왜곡된 것들을 말하는 사람들이 일어나리라.

영지주의/Gnosticism/Gnosis는 지식을 뜻하는 헬라어 gnw'si"/gnȏsis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영지주의에 대한 두 용어 Gnosis Gnosticism가 있는데, 2세기이후의 체계화된 영지주의를 말할 때는 Gnosticism, 체계화되기 이전의 시대까지 포함해서 폭넓은 범위를 말할때는 Gnosis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노시스’(Gnosis)라는 말은 지식에서 나왔으며 영지주의자들은 영적 지식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신의 세계와 물질세계 그리고 그 사이에 천사, 인간, 마귀가 있고 인간은 물질 세계에서 포로가 됨을 피하여 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금욕해야 하며 또 물질세계에서의 해방을 방해하는 마귀를 극복하기 위해 최고의 완전한신지’(혹은 영지) 즉 신에 대한 지식인그노시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상은 철저하게 영육의 이원론을 펴며 영의 청순성과 신비성을 강조하고 육체적인 면을 타락으로 이해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몸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속죄의 의미를 설명하지 못했는데 이것이 바로 이 사상의 치명적인 결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처럼 역사적 예수님을 부정했을 뿐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최고의 신으로 인정하지 않고 마침내 구약성경까지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믿음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1) 신약의 복음서를 믿는 정통파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영원한 심연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영지주의자들은 이를 부인합니다. 그들은 자신을 깨닫는 것이 곧 하나님을 깨닫는 것이며 따라서 인간의 자아와 하나님의 신성(神性)은 동일하다고 믿습니다. 이는 힌두교에서 말하는 아트만과 브라만의 합일을 방불케 하는 가르침입니다.

(2) 영지주의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은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과는 달리 죄와 회개가 아니라 불교의 제행무상 즉우주의 모든 사물은 늘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아니한다.”는 사상과 제법무아 즉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인연으로 생겼으며 변하지 않는 참다운 자아의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과 비슷한 교리를 말하고 또 깨달음에 대해서 말합니다. , 영지주의자들은 현대판 동양의 구루와 비슷한 예수님의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3) 정통파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생각하기에 예수님 또한 인간과는 건널 수 없는 간격을 가진 존재로 믿지만 영지주의자들은 예수님 또한 인간들과 같은 근원에서 왔다고 말합니다.

(4) 기독교인들은 구약의 여호와를 사랑의 하나님으로 생각하지만 영지주의자들은 전쟁을 좋아하며 살육을 즐기는 구약의 신이야말로 고통으로 가득 찬 이 세계를 만든 악마로 봅니다.

(5) 영지주의자들은 윤회를 인정하며 또한 위대한 어머니(태모)에 대한 숭배를 이야기한다(현대 영지주의자들은 과거 영지주의 시대와 대승불교 시대가 같다는 사실에 의거하여 예수님이 인도로 가서 힌두교 사상을 배웠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영지주의자들 가운데는 자기들이 신의 지식을 가졌으므로 무엇이나 자유롭게 행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자가 많았으며 그래서 거기 속한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 방종에 빠져 죄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 같은 태도가 복음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오며 구원받은 자는 죄에서 해방되어 거룩함에 이르러야 함을 강조했습니다(6:1-11). 사도 요한 역시 구원 받은 자들이 계속해서 죄 가운데 거하면 안 된다고 가르쳤습니다(요일3:4-10).

이들의 기본신앙은 피조세계는 악하며, 그 어떤 것도 비교할 수 없는 광채 가운데 물질세계와는 관계없이 거하시는 지존하신 하나님이 계신 영적세계와 피조세계는 완전히 분리되며 배치된다는 것이 영지주의 신앙의 기초입니다. 물질 세계는 하나님보다 열등한 존재인 데미우르고스(Dermiurgos)에 의해 만들어지며, 그는 부관 아르곤(Archons)과 더불어 인류를 육체에 감금시켰다고 합니다. 만일 신적 섬광과 영혼을 소유한 사람들이 그노시스 즉 지식의 교회를 받아들이면, 그들만이 물질적 존재의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영지주의 체계에서 이런 교화는, 영적세계에서 변장하고 내려온 신적 구원자의 사역에 속하였으며 이 신적 구원자는 예수그리스도와 동일시했습니다. 영지주의자는 이런 신화론적 구조 속에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발견하려고 노력했는데, 정신의학자 구스타프 융은 이러한 요인을 인식하고 고대 영지주의에 대한 이해에 기초하여 자신의 이론을 심화시켰습니다.

2
세기 중엽은 영지주의의 시대였습니다. 135년 예루살렘의 2차함락, 193년 세베르 왕조의 즉위의 두 세대 동안에 교회는 점진적인 헬라화의 과정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났던 이단 가운데 하나가 영지주의였습니다. 130년에서 180년 사이에 주로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던 교사들이 기독교의 지적 생활을 지배하면서 그들의 영향력은 이탈리아, 로마, 소아시아, 심지어 론 벨리(Rhone Valley)에 있는 기독교인들에게까지 확장되었습니다
.

그들은 실재에 대한 이원론적 해석과 금욕주의적 윤리, 그리스도에 대한 색다른 이해, 죽음의 망각으로부터 구원해주는 능력으로서 지식의 강조 등을 그 특징으로 했기 때문에 초대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Harnack은 성경이 영지주의 영향을 받아 “예수의 참된 가르침”과 헬라주의화 된 영지주의 사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성경에서 예수의 가르침을 찾기 위해 신학의 비신화화가 있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지주의가 2세기 동안 만만찮은 세력을 형성하였던 것은 기독교가 그 영향력을 증대시켜 나가면서 영지주의에 대한 헬라 지식인들의 관심이 점증했기 때문입니다. 구원에 관한 문제, 그리스도-구세주에 관한 문제, 우주의 기원과 발달에 관한 문제 등은 그들이 해명하고자 하였던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

신약성경에는 영지주의적 특징을 반영하는 성경 구절들이 여러 곳 나타납니다(2:22-23). 영지주의 사상이 교회 안에 강하게 일면서 건전한 기독교를 위협하기 시작한 것은 2세기 초지만 이미 1세기 초부터 영지주의 경향들은 교회 내에 존재했습니다. 초대교회 지도자들은 마술사 시몬을 모든 이단의 원천으로 보았습니다. 1세기 말경 시리아의 안디옥에서 가르쳤던 메난더는 시몬의 추종자였습니다.

영지주의(Gnostics)는 초기 기독교시대의 다양한 종교적 운동을 추종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 운동은 사람이 신비한 지식을 통해서 구원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2세기의  기독교 저작들에서 영지주의적인 다양한 저작들이 있었습니다
.

이들은 성경과 기독교를 심하게 왜곡했습니다. 노스틱 사상에는 철저한 이원론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무지한 조물주(종종 이 표현은 구약의 하나님에 대한 풍자)위에 초월적인 하나님을 설정했습니다. 어떤 노스틱스트들은 창조된 세계가 소피아 즉 “지혜”의 타락의 결과라고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물질적 창조를 악한 것으로 간주하였습니다. 그러나
神性(신성)의 광채들이 구원받기로 예정된 어떤 “영적인” 개인들의 몸 안에 주입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영적인” 자들은 자신의 천적기원(天的起源)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한 구속자를 보내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 구속자는 그들에게 그들 자신과 그들의 기원과 운명에 대한 비밀한 지식의 형태로 구원을 가져다준다고 가르쳤습니다.

이와 같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영적인 자들”은 죽음에서 그들의 육체의 감옥으로부터 탈출하여 악마가 지배하는 이 세상의 영역을 안전하게 통과함으로써 하나님과 재결합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구원이 오로지 개인의 “영적인” 본질에 대한 지식에 의존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어떤 영지주의자들은 극도로 방탕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외부의 진흙에 의해 더러워질 수 없는 “진주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떤 행동을 해도 전혀 더러워질 수 없는 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카르포크라테스(Carpocrates)는 그의 추종자들이 죄를 짓도록 강요했습니다
.
또한 그의 아들 에피파네스(Epiphanes)는 난잡한 성관계가 신의 율법이라고 가르쳤습니다
.
가인파(Cainites)는 사악하게 가인과 구약의 악한들을 숭배했습니다
.
오피트파(Ophites)는 아담과 하와에게 “지식”을 가져다 준 뱀을 숭배했습니다. 그러나 대개의 노스틱파는 성과 결혼에 대해 극단적으로 금욕주의적 태도를 취했습니다. 인간은 본래 단성이며 여자를 창조한 것은 악의 원천이고, 자녀 출산은 단순히 어둠의 세력에 속박당하는 영혼들을 증가시켰다고 생각했습니다
.

영지주의는 고대 세계에서 특히 기독교의 주변에서 큰 성공을 누렸습니다. 그것은 세계의 악과 혼란을 설명해 주었고 인간이 그의 영적 본향으로 돌아가는 도피의 길을 제시하였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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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까지 노스틱파에 대한 교회의 지식은 이레니우스, 히폴리투스, 오리겐, 터툴리안 그리고 에피파니우스  같은 그리스도인들의 저작에 전적으로 의존했습니다. 그 가운데 어떤 저작은 노스틱파의 문서로부터 발췌한 인용문들을 보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기록의 대부분은 반대를 위한 논증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학자들은 이 기록이 어느 정도 정확한 것인지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나그 하마디 본문(Nag Hammadi texts) 같은 최근의 발견은 그 기록 가운데 일부를 확인해 주었습니다
.

영지주의자들은 사람들의 몸의 부활을 부인합니다(고전
15:35).
죽은 자들의 부활을 부인합니다(고전
15:12).
영지주의는 이원론자들로서 자유를 남용합니다(고전
6:12-18).
그들은 지식이 있다하나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을 가졌습니다.(딤전
6:20).
신화와 족보에 착념했습니다.(딤전1:4). 이들은 부활을 영적으로 해석했습니다.(딤후
2:18).
극단적인 금욕주의자들이었습니다.(딤전4:3). 그러면서도 성적으로 방종했습니다.(딤후
3:6).
가현적이며 환상적인 그리스도를 말했습니다.(요일
4:1-3).

성경은 2세기 이후의 체계화된 영지주의를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지주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사상들은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영지적 색채를 띈 자들을 거짓 교사라고 하여 그들을 논박했습니다. 영지주의는 구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또는 구원자체의 형태로서 지식에 대한 강조와 이 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공통된 특질입니다. 영지주의 연구의 대표 학자인 Hans Jonas는 영지주의를 “반세상적 종말론적 이원론”(Anti-cosmic and eschatdlogical dualism)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영지주의는 혼합주의이고 이원론이고 신비적 경향을 띄고 있는 이단 종교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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